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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 영화 드라마

한국 영화 청년경찰이 주는 웃음과 감동

by 쿨아우라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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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이 마음에 들어서 보게된 영화

연기도 잘하고 잘생긴 남자배우들에 마음이 끌려 보게된 영화다. 2017년 8월에 개봉한 청년경찰 영화의 장르는 액션이고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565만명의 관람객들이 보았고 평점 또한 9점대로 매우 높다. 유쾌 상쾌 통쾌한 이들의 연기와 막힘없이 흘러가는 스토리에서 많은관람객들이 높은점수를 줬을것 같다. 이영화를 본게 몇년전이지만 지금도 혼자 밥을먹을때 가끔 본다. 주기적이라고 해야맞을까? 10번 넘게 보면서부터는 재미있는 장면이 나오기전에 혼자 먼저 웃는다. 그리고 보고싶은 장면으로 빨리넘겨가기를 하면서 보기도 한다. 둘의 우정이 마음 따뜻했고, 불의에 맞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좋았다. 경찰이 되기 위해 수련중인 두 학생들이었지만 이미 마음만은 그 어느경찰보다도 단단했고, 단호했다. 사실, 불안하기도 했다. 저러다가 잘못되는거 아니야? 그래도 해피엔딩 영화겠지? 하면서 보게되는 장면도 있었다. 박서준과 강하늘의 연기력과 이둘의 케미는 영화를 더욱 빛나게 했다. 

 

 

납치자들을 구하자!

이 영화의 시작은 경찰학교에부터 시작된다.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은 경찰대에서 친구가 된다. 그렇게 훈련을 받고 과정을 수련하던 중 외출을 나가게된다. 그러던 중 한 여자가 납치되는 장면을 목격하게되고, 이들은 그 납치된 사람을 구하려 납치자가 흘리고 간 떡볶이를 시작으로 그녀의 거주지와 이름등 정보를 얻게 된다. 그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결되는 단서를 따라 결국 그녀가 납치된곳까지 가게되고 그곳에 더 많은 납치된 사람들이 있다는것을 알게된다. 모두를 구하고자 기준과 희열은 신고를 하고, 신고뒤 다시 납치자들이 있는 장소에 갔을때에는 모두가 사라지고 없었다. 이미 빼돌려버린 것이다. 절망한 기준과 희열은 빠른시간안에 그들의 행적을 찾고자 하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걸리게될것이란걸 알게되고 좌절하게된다. 그리고 그곳이 불법적으로 행해지는 난자채취에 필요한 여자들을 가둬두던 곳이란것도 알게된다. 기준과 희열을 그녀들을 구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을 직감하고 둘이서 해결하기로 결심한다. 그런 결심 뒤 매일을 훈련을 혹독하게 하고 계획을 세우면서 시간을 보낸다. 납치범들이 몰던 차의 행적을 실마리로 추적이 시작되고, 결국 그들이 행하는 불법시술장소를 찾아내어 납치자들을 구한다. 아직 경찰이 아닌 이 둘이 벌인 일로 학교는 더 다니는 징계를 받지만 그 징계마저도 아름답게 보이는 영화였다. 그정도의 희생으로 불의를 해치워버렸다 하는 시원함 때문이었을 것이다.

 

 

영화를 다 보고 느끼게되었던 유쾌한 느낌

영화를 다 보고나서 나는 기분이 굉장히 유쾌했다. 어떤 장르의 영화, 어떤 끝맺음의 영화라도 보고나면 그만의 매력들이 있었는데, 이영화는 보고나서 느껴지는 유쾌한 느낌때문에 꽤 한동안 기분이 좋았다. 유머스러운 부분들이 있었던것도 유치하지않고 마음에 들었고, 나쁜일들이 결국에는 밝혀지고 그사람들을 구해낼 수 있는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다. 어떻게보면 뻔하고도 유치할 수 있는 내용과 소재였지만 전혀 그런느낌은 받을 수 없었다. 뻔해서 차라리 좋았고, 뻔한 스토리로 흘러갈것이라는 기분이 되려 안정감을 주는 영화였다. 단지, 잠깐씩 진지하게 생각이들었던 부분은 어디에선가 영화에서처럼 좋지않은 어두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것 같은데 그런일들이 하루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 하는것이었다. 이 영화는 그런 어두은 부분들도 보여주고 나쁜일들을 소탕해버리는 통쾌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경찰대 학생 둘이 일을 해결 할 수 있도록 했던것은 사회의 밝은 면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앞으로도 나는 주기적을 이영화를 보게 될것 같다. 재미있고, 즐거우면서도 마지막에는 구출된 납치자가 기준과 희열을 찾아와 감사의 인사를 나누는 그 따뜻함까지도 나에게는 완벽하기 때문이다. 처음봤을 땐 마지막 장면에서 울음이 났지만 지금은 울음이 나지는 않지만 말이다. 기운없고 쳐지는 날 청년경찰을 보시기를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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